|
|
2020년 시베리아횡단열차 16일. <2편> 모스크바[한＆러 수교 30주년] |
|
| 작성자 : 운영자 |
작성일 : 2019-12-17 오전 9:32:00 |
조회수 : 563 |
|
한＆러 수교 30주년 [러시아 여행] 2020년 시베리아횡단열차 여행 16일. <2편> 모스크바
안녕하세요. 러시아 여행의 세명투어입니다.
12월의 중순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까페에 들어가면 캐롤이 나오고 도시의 큰 광장엔 크리스마스 트리가 세워져 있더군요.
산타클로스의 계절이 다가왔는데, 이 산타클로스는 산타=세인트, 클로스=니콜라스 를 뜻하는 말이지요. 성니콜라스가 가난한 사람들에게 선물을 나눠
주는 계절이 다가온 것이죠. 러시아에도 이 성 니콜라스를 기념하는 곳이 많습니다. 성니콜라스 교회라든지, 성 니콜라스 거리 라든지 말이죠. 러시아
는 그리스도교문화권 안에 있는 나라입니다. 사회주의혁명이 일어나기 전까지 기독교는 러시아 민중들에게 큰 정신적 기둥이었습니다. 예전만큼은 아
니지만 지금도 여전히 러시아 민중들에게 영향력이 높은 종교이기도 하지요.
▼ 왼편의 사진은 모스크바에 있는 성 니콜라스 거리의 야경입니다.
어쨋든 이렇게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 동안 저희 세명투어는 2020년, 한러 수교 30주년을 기념하여 시베리아횡단열차 16일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오늘은 그 2편. 모스크바 여행입니다.
앞서 보았던 사진이 있는 니콜라스 거리는 모스크바의 최중심지, 붉은광장 앞, 굼백화점 옆 거리입니다. 하나씩 사진을 나열해보면서 모스크바 여행에
대한 부푼 마음을 나눠보기로 하겠습니다.
▼붉은 광장
위의 사진은 붉은 광장입니다. 붉은광장을 중심으로 사실 러시아 여행, 모스크바 여행은 그 하이라이트를 장식합니다. 이 곳에 모스크바 여행의 80프
로가 모여있다고 봐야하겠지요. 저 뒤 정면으로 보이는 곳은 원래 광장이 쭉 이어져야 하지만, 축제를 위해 무대를 설립중입니다.
먼저, 러시아 여행하면 제일먼저 떠오르는 테트리스의 배경, 성 바실리 성당입니다. 먼저, 테트리스 배경화면 먼저 봐볼까요.
▼ 테트리스 게임기
이 테트리스 배경이 성 바실리 성당인 이유는 이 게임의 발명자가 러시아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실제 붉은광장에서 바라본 바실리 성당의 모
습은 어떨까요?
▼ 성 바실리 성당
보시는 것 보다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컨셉으로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특히 중요한 것은 야경입니다. 패키지여행의 스케쥴 상, 이 모스크바
붉은광장의 야경을 놓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저희 세명투어는 야간열차로 상트페테르부르그로 넘어가기 전, 이 야경을 즐길 수 있도록 스케쥴을 잡
았습니다. 이 순간만큼은 "수많은 중국사람들" 없이 모스크바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시간입니다^^. 중국 여행객들은 이 시간에 이 곳에 나오질 않습니
다. 이유는 글쎄요...
▼ 전승기념관과 역사박물관(왼쪽),바실리 성당(오른쪽) 야경
이어지는 사진은 붉은 광장, 굼백화점의 맞은편, 사실 굼백화점이 이것의 맞은편에 있다고 소개를 해야하지요. 바로 크렘린궁입니다.
▼크렘린궁
이 곳 안에는 푸틴이 집무를 보는 푸틴 집무실과 지금은 극장으로 쓰이는 공산당 의회건물 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그래서!
따로, 이 크렘린궁을 위한 포스트를 따로 진행해야 할 것 같구요^^. 오늘은 이렇게 외부 크렘린궁만 소개하고 넘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저희 세명투어가 특별히 중점적으로 강조하는 부분은! 지금부터인데요.
다른 여행객분들이 모스크바 여행하시고 나서 많이 아쉬워하는 부분이 이 곳에서의 시간들입니다. 사실, 이 지역은 러시아 현지 사람만 가이드를 할
수 있는 상황이므로, 그렇지 않은 가이드들은 이 곳에서 여행객들에게 자유시간을 줍니다. 그러면 긴 시간동안 그냥 이 곳을 왔다리 갔다리 하며 힘들
어서 앉아있는 상황이 연출되는데요. 저희는 이 곳에서 훌륭한 가이드가 여러분들에게 다양한 러시아의 역사 이야기, 우리가 알지 못했던 속내용들을
재미있게 설명해줄 것입니다. 제 인솔 경험상 이 곳에서의 시간은 철저히 가이드에게 달려있고, 재미있는 설명으로 많은 분들이 좋아하셨던 기억이 있
습니다.
▼ 굼백화점
이어서 맞은편의 굼 백화점입니다. 그 외부와 내부 사진인데요. 백화점이라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 성 니콜라스 거리
그리고 아까 위에서 보여드린 굼백화점의 옆 거리, 성니콜라스 거리입니다. 너무 멋있지요. 주의하실 점은 이 곳에서 멋진 옷이나, 캐릭터 옷을 입고
사진을 찍자고 다가오는 사람이 있다면 반드시 주의하셔야 합니다. 사진을 찍고 터무니 없는 금액의 돈을 요구하게 됩니다. 찍지 마세요ㅠㅠ.
성 니콜라스 거리 끝으로는 "부활의 문"이 있습니다.
▼ 부활의 문
이 사이에 교회가 하나 있는데, 우연히 시간이 되셔서 예배시간에 참여하게 된다면 "이 것이 정말 러시아정교회구나" 라고 생각하게 되실 겁니다. 환
상적이죠.
헷갈리시는 분들이 계실까봐 제가 아주 간단한 그림으로 설명을 좀 해드릴까 합니다. 약도는 아니고...음.. 미니맵이라고 하기엔 조금...그렇지만...
미니맵입니다^^;;
▼ 붉은광장 미니맵
보시는 바와 같이 붉은광장을 중심으로 모두 몰려있는 것을 볼 수 있죠.
붉은광장의 오른쪽 위에 보면 레닌묘가 있습니다. 이 묘를 보실려면...줄을...아침부터 스셔야 되는데요... 사진보다 훨씬 깁니다.
▼ 레닌 묘 줄
네...그렇습니다. 사실, 한국 여행객분들은 이 코스를 다들 넘어가십니다. 이 것을 보려면 하루를 다 소비해야 되는데요. 중국분들은 이 하루를 투자
해서라도 이 레닌의 묘를 방문합니다. 아무래도, 사회주의 국가 건설의 인물이라 그런것일까요? 아무튼 그렇습니다.
이 외에도, 모스크바 여행 하면 발쇼이 극장, 모스크바 국립대학교 등등등이 있겠지요.
아무래 모스크바 여행은 2편을 따로 제작해야 할듯 합니다. 2편에서는 크렘린궁과 붉은광장 이 외의 관광지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기로 하죠.
2020년 위대한 시베리아횡단열차 여행 16일 대장정의 시작은 7월 30일 입니다.?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