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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시베리아횡단열차 16일. <5편> 블라디보스톡 첫번째 이야기[한＆러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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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세명투어 |
작성일 : 2020-01-15 오후 12:42:23 |
조회수 : 4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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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시베리아횡단열차 16일. <5편> 블라디보스톡 첫번째 이야기[한＆러 수교 30주년]
안녕하세요. 러시아 여행 전문투어 30년, "세명투어"입니다.
오늘에서야 2020년 한＆러 수교 30주년 특별기획 "시베리아횡단열차 16일" 블라디보스톡 여행을 소개합니다.
사실, 여행의 일정대로라면 이 블라디보스톡을 먼저 소개해드렸어야 합니다. 저희의 일정은 다음과 같은데요.
이 시베리아횡단열차 16일 러시아 완전일주 여행의 대장정은 보시는 바와 같이 블라디보스톡에서 시작합니다.
влади! восток! 지배하라! 동쪽을! 러시아의 태평양 진출의 야욕을 실현시킨 블라디보스톡!
▼ 태평양 함대사령부
이 외에도 시베리아횡단열차의 종착지로서 이 도시의 상징성은 어마어마합니다.
사실, 너무 블로그 포스팅이 많이 되어 있지만, 조금 차별성을 두고, 양질의 정보를 좀 더 드리고자 합니다. 블라디보스톡을 단지 그냥 훑어보시는 분들보다는 정말 여행을 하더라도 깊이 조사하고 이 곳 저 곳 다 쑤시고 다니시는 분들에게는 유용할듯 합니다. 혹시 밑의 자료 말고도 더 필요한 자료가 있다면 저희 홈페이지를 찾아주세요^^ (저희 30년의 데이타를 공유합니다^^)
그리고 한번, 블라디보스톡의 이색체험 이라는 주제로 포스팅을 해보죠. 뭐 철갑상어 양식장이라든지, 우수리스크 발잠이라든지 등등입니다.
아무튼 오늘은 딱 하나만 소개를 하자면, 블라디보스톡 뿐만 아니라, 지금은 러시아 전역에 퍼져있는 바로 이 초콜릿!
눈에 보이는 초콜릿에 저런 표시가 있다?
이 초콜릿의 역사는 100년전 블라디보스톡에서부터 시작하죠. 로고를 보시면 알겠지만 1906년에 이 초콜릿의 역사는 시작됩니다. 연해주에서부터 시작하여 지금은 러시아 전역에서 흔히 볼수 있는 초콜릿이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이 초콜릿 회사도 블라디보스톡에 있겠죠.
보통 기업체분들 중 기업연수로 이 곳을 방문하기도 하기때문에 알려드립니다. 물론, 저희 시베리아횡단열차 16일 여행에서 볼 수 있는 코스는 아니지만, 이 초콜릿을 보신다면, 아하! 라고 한 개정도 사서 드셔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저희 회사에 오셨던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지역의 한 여행사 대표님이 선물로 가져오신 초콜릿이기도 했지요. 저희는 그 당시 모르고 냠냠 먹었고, 나중에서야 알았습니다.
그럼 이제 이 초콜릿을 사서 어디가느냐!
아까 말씀드린대로 블라디보스톡은 총 9288km, 시베리아횡단열차의 종착지라고 말씀드렸죠. 바로 기차역으로 가봅니다.
역사입니다. 그냥 맘대로 드나들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입구에서 짐 검사를 하는데요, 그 짐검사를 마치고 나면 들어갈 수 있습니다. 들어가셔서 표를 사셔도 되지만, 요즘은 러시아도 꽤나 모바일에 익숙합니다. 어플 및 인터넷사이트에서 표를 미리 구매하셔도 좋습니다. 사실, 언어가 불편하신 분들은 이 방법이 더욱 좋겠죠?
▼ 열차표를 살 수 있는 러시아국영 철도청 사이트
그리고 기차역을 들어가서 기차를 타기전 꼭 들러보셔야 할 곳은 바로 여기! 기념열차입니다. 시베리아횡단열차가 블라디보스톡까지 연결된 것을 기념한 당시의 기관차를 볼 수 있습니다. 이 곳에서 사진도 한 컷 찍어보시면 좋겠지요.
아직은 횡단열차를 타고 갈 것이 아니기에 다시 나와서, 블라디보스톡 투어를 시작합니다.
저희가 준비한 첫번째 일정은,
잠수함박물관부터 시작합니다. 하지만...뭔가 블라디보스톡도 굉장히 길어질듯 하여, 오늘은 뭔가 외적인 얘기들로 시작을 했으니, 그냥 외적인 것들부터 쭉 나열하고, 다음 블라디보스톡 두번째 이야기에서 모든 관광지를 나열해보는 것이 좋겠다 생각되네요.
그래서 준비한 것은
바로, 블라디보스톡 유일한 5성급 호텔, 롯데호텔입니다.
▼ 로비와 이어진 식당
블라디보스톡엔 3-4성급 호텔이 정말 많죠. 근데 제 경험상, 여행의 출발지이자, 이제 횡단열차를 타기 전이며, 비행기를 타고 도착한 첫 날, 체력을 살짝 보충하기 위해선 개인적으로 5성급 롯데호텔이 맞다고 생각됩니다. 작년엔 3-4성급 호텔이었는데요, 그 해 겨울, 롯데호텔에서 자고 시작했던 횡단열차여행과 3-4성급 호텔에서 자고 시작한 횡단열차 여행은 어마어마한 차이가 있었습니다. 한번만 가보신 분들은 모르시겠지만, 저처럼 여러번 비교를 해보신 분들은 공감하실 거라 생각됩니다. 그러므로, 혹시라도 개인여행을 생각하신다면, 롯데호텔을 추천합니다.
원래는 현대호텔이었죠. 그래서 외관이 현대그룹의 사옥과 비슷합니다.
▼현대호텔
현대가 이 호텔을 어렵게 짓고, 롯데에 넘겼네요. 뭐 이유가 있겠지요?
아무튼 블라디보스톡 여행은 될 수 있으면, 이 롯데호텔을 추천합니다. 저희 2020년 시베리아횡단열차 16일도 이 호텔에서 1박을 합니다.
2020년 시베리아횡단열차 16일 러시아 완전 일주, 대장정의 시작은 7월 30일 목요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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