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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시베리아횡단열차 16일. <9편> 이르쿠츠크 여행 마지막 이야기[한＆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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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세명투어 |
작성일 : 2020-02-10 오후 7:17:20 |
조회수 : 4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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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시베리아횡단열차 16일. <9편> 이르쿠츠크 여행 마지막 이야기[한＆러 수교 30주년][러시아 여행]
안녕하세요 세명투어입니다.
명절이 다가옵니다. 2020년은 쥐의 해이죠?
호주 산불로 많은 동물들이 피해를 입었다고 하는데, 그 중 굉장히 흥미로운 이야기들도 들려옵니
다. 동물들 중 땅속으로 피한 동물들이 있었는데요, 그 동물들의 피신을 겨울잠을 위해 땅굴을 파
고 사는 습성이 있는 쥐들이 도왔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사실 확인이 필요하겠죠?
기사 링크를 좀 걸어드려보죠. 아 기사를 링크하면 안될 듯 하니, 검색어를 알려드리죠.
네이버에서 "호주", "산불", "땅굴" 이 세가지 키워드를 검색하시면 될 듯 합니다.
사실 그냥 쥐는 아니고, 웜뱃이라 불리는 쥐과 동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무튼 정말 뭔가 만화영화에서나 나올만한 이야기 인듯 합니다.
자 그럼, 2020년 한＆러 수교 30주년, 세명투어 30주년, 시베리아횡단열차 16일 프로그램 제 <9편>
이르쿠츠크 여행 두번째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이 이르쿠츠크 여행 두번째 이야기의 키워드는 사실 바이칼호수입니다.
알혼섬은 이번 포스팅 시리즈에서 제일 처음으로 해드려서 통과하고, 리스트비얀카에서의 바이칼 투어를 중심으로 포스팅을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르쿠츠크 여행에서의 첫째날은 도착하자마자 바로 호텔로 직행이었습니다. 둘째날은 알혼섬투어였습니다.
그렇다면 바로 셋째날부터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알혼섬에서 돌아오는 일정으로 시작합니다. 사실, 이르쿠츠크의 시내로 왔다가 다시, 리스트비얀카로 가야하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소요됩니다. 지도를 한번 보시지요.
총 쉬는 시간을 포함한다면 5시간에서 5시간 반 정도를 생각하셔야 할듯 합니다. 그래서 보통, 알혼섬 호텔에서 일찍 나오게 됩니다.
리스트비얀카로 이동해서부터는 본격적인 바이칼 투어입니다.
버스를 타고 지나가면서, 샤먼바위를 봅니다.
▼ 체르스키전망대에서 바라본 바이칼호수(겨울)
그리고, 바이칼 호수의 유원지격이라 할 수 있는 곳으로 이동해, 노천시장에 들릅니다.
마지막으로 성 니콜라이 교회를 방문합니다. 이 니콜라이 교회는 지난 번, 모스크바 편에서 자세히 설명해 드린듯 합니다.
그리고, 바이칼 투어의 하이라이트죠. 바이칼 유람선에 올라봅니다.
이 곳에서 선장이 주는 오믈(바이칼에서만 포획이 가능한 생선)과 바이칼에서 나온 물로 만든 보드카를 시음합니다. 제 경험상, 여기에서 정말 여행객분들이 좋아하시더군요. 다들, 노래도 부르시고 말이죠.
마지막으로, 자임카 라는 숲속의 통나무집으로 이동해 저녁식사를 합니다. 그리고, 러시아 시베리아의 추위를 이기게 해주는 습식사우나 "반야"를 체험합니다.
반야의 하이라이트는 뜨거운 습식 사우나에서 40분을 버틴 후, 앞에 있는 호수로 돌진하는 겁니다.
이 것을 저희는 여름에 하는데, 사실 러시아 현지인들은 겨울에 한다는...
그래서 지난 겨울 시베리아횡단열차 여행 때 했었던 반야 사진을 올려봅니다.
보기만 해도 춥습니다.
이렇게 좋은 시간을 갖은 후, 시간대에 따라, 130번가 마을에서 자유시간을 갖습니다.
그리하여 시간이 저녁이 되면, 우리는 이르쿠츠크 여행을 끝내고 기차를 타고 러시아의 심장, 모스크바로 떠납니다!!!
와우!!
2020년 시베리아 횡단열차 16일 <9편> 이르쿠츠크 여행 마지막 이야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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