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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시베리아횡단열차 16일. <7편> 블라디보스톡 마지막 이야기
작성자 : 운영자 작성일 : 2020-02-04 오후 2:11:16 조회수 : 445


2020년 시베리아횡단열차 16일. <7편> 블라디보스톡 여행 마지막 이야기[한&러 수교 30주년][러시아 여행]



안녕하세요. 즐거운 날, 감사가 넘치는 날입니다.

그동안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시고 읽고 계셔 주셔서 감사한 세명투어입니다.

오늘은 2020년 한&러 수교 30주년 특별기획, 시베리아횡단열차 16일 <7편> 블라디보스톡 여행 마지막 이야기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지난 두번의 시간동안 블라디보스톡 여행 외적인 이야기와, 블라디보스톡 여행 1편 해서 총 두가지 이야기를 쓴 듯 한데요,

오늘은 그 마지막 시간으로 블라디보스톡 여행 그 세번째 이야기입니다.

지난 시간, 블라디보스톡 남단에 있는 루스키섬에 들렸다면, 이제 다시 블라디보스톡으로 넘어와야지요.

식당 한 군데를 먼저 소개하려합니다.

▼드바그루지나

▼ 드바그루지나

<드바그루지나> 입니다. 아르바트 거리 끝에서 우회전해서 100m 걸어가다 보면 나오는 식당입니다. 이 곳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 것은 바로 '하차푸리'라는 빵인데요, 이 빵은 뭐라할까요, 모양은 피자인데, 그 도우 안에 피자치즈가 가득 들어가 있는 빵입니다. 빵 위에 토핑은 없습니다. 단지 그 빵 안에 치즈가 잔뜩 있는건데요...너~~무 맛있습니다.ㅎ

▼하차푸리

유독 블라디보스톡 외에서는 만나 볼 수 없는 빵이었습니다. 이유는...아직 찾지 못했습니다. 암튼, 기차를 타고 가는 순간부터는 만나 볼 수 없던 빵이었습니다. 마지막 저녁식사장소였던 <제이튠>에서만 한번 더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아무튼 이 드바그루지나 라는 식당은 드바+그루지나 의 합성어 입니다. 드바는 숫자 2, 그루지나는 러시아어로 그루지야, 영어로 조지아 사람들을 말합니다. 두명의 조지아인이 운영하는 식당이라 해석하면 될까요? 음식의 스타일도 캅카즈풍이라 해야할 지는 모르겠지만, 샤슬릭이라든지, 보르쉬 라든지 하는 음식들은 러시아와 그 주변 국가들이 함께 즐기는 음식이라, 결국엔 '현지식'으로 명칭하는 것이 나을듯합니다.

이 곳에서 점심을 먹고, 찾는 곳은 혁명광장입니다.

▼혁명광장

너무 유명한 장소이죠. 고려인들이 아무 영문도 모른채 어느날 모이라 해서 모였더니 강제로 기차에 태워 이주를 당했던 뼈아픈 역사가 스며들어 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혁명장소에는 중앙에 있는 동상도 유명하지만, 크리스마스에는 대형 트리가 설치 되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크리스마스가 동방정교회는 12월 25일이 아니라, 1월 7일이므로, 크리스마스를 두번 경험하고 싶다면, 날짜를 잘 맞춰서 개인여행을 해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광장 오른편 끝에는 아직도 공사중인 연해주 최대의 교회가 건축중입니다.

이어지는 관광지는 굼백화점입니다.

▼굼백화점

러시아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많이 들어보셨을 테지요. 모스크바에 있는 그 굼백화점이 이 곳에도 있습니다. 이 뿐만이 아니라 이 곳에서는 모스크바에있는 것들이 있는데요. 그 중 하나가 아르바트거리입니다.

모스크바에 가보신 분들은 아르바트 거리에 대해 들어보셨을 테지요. '빅토르최' 추모벽부터 시작해서 푸쉬킨의 동상, 푸쉬킨의 집 등, 러시아 문화거리라 할 수 있죠. 그 거리가 이 곳 블라디보스톡에도 있습니다.

▼ 모스크바 "빅토르 최" 추모벽

▼ 블라디보스톡 아르바트 거리

저희가 갔을 당시에 길에서 한 밴드가 열심히 공연중이었는데요, 그 영상을 함께 공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곳의 분위기가 느껴지시는지요?

"알료~~~알료~알료알료알료알료알료알료~"

이렇게 들립니다.

알료는 러시아어로 "여보세요"입니다. 굉장히 누군가랑 통화중인데 통화 품질이 잘 안좋은 것 같은 거처럼 느껴지는 노래입니다. 라고.....추측해 볼 수 있는 노래입니다.

▼ 해양공원

이 곳은 해양공원입니다. 유원지라고 생각하면 좋을 듯 합니다. 이 곳의 매력은...'밤'입니다. 어둠이 내리고 여행의 일정이 마치고 가이드가 없어지면 우리는 호텔에 짐을 풀고 이 곳으로 이동합니다.^^ 그 다음은 알아서 상상을~

주의할 점은 중국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 율브린너

마지막 식당에 가기 전 들리는 관광지는 율브린너의 생가입니다.

사실, 저 시대의 연예인은 아니라서 잘 몰라서 통과해봅니다^^ 옛날 분들은 다들 아시더군요^^;

이 분의 생가를 방문하고 나면, 블라디보스톡에서의 마지막 식사를 책임질 식당으로 이동합니다.

▼ 제이튠

제이튠이라는 식당입니다. 해양공원 끝에 위치한 장소 베리굿인 식당으로, 이 곳에서 모듬샤슬릭을 주문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 하차푸리는 빵을 먹지요. 예전엔 이 곳을 저녁에 통째로 빌려서 연말행사를 했던 적도 있습니다. 노래방 기계를 설치했었는데, 매우 재미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ㅎ

▼ 제이튠 노래방

이 곳에서의 마지막 식사를 끝으로, 블라디보스톡 기차역으로 이동합니다. 사실 저희 일정을 보면 마지막에 율브린너 생가 하고 "등" 이라고 해놓았는데, 저희가 홈페이지에 올린 관광지 말고도, 여러분들이 블로그나 다른 여행사이트를 통해 이 곳이 좋았다라고 말씀하시고 다른분들과 협의만 되면 열차 출발 전까지 어디든 다녀와도 좋습니다.!! 보통 마약등대를 가시기도 하지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통과하겠습니다.

그리하여, 이제 열차를 탑승합니다. 시베리아횡단열차 9,288km의 대장정을 시작합니다.

여기까지 2020년 시베리아횡단열차 16일, 블라디보스톡 이야기 였습니다. 벌써 7편이 지나갔고, 다음 8편부터는 남은 이르쿠추크, 상트페테르부르그, 시베리아횡단열차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020년 한&러 수교 30주년 시베리아횡단열차 16일, 러시아 완전일주 그 대장정의 시작은 7월 30일입니다.

아래 사진을 클릭하면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상세일정을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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