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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시베리아횡단열차 16일. <8편> 이르쿠츠크 첫번째 이야기[한&러 수교
작성자 : 운영자 작성일 : 2020-02-04 오후 2:12:28 조회수 : 579


2020년 시베리아횡단열차 16일. <8편> 이르쿠츠크 첫번째 이야기[한&러 수교 30주년][러시아 여행]



안녕하세요 세명투어입니다.

그동안 한&러 수교 30주년 특별기획! 세명투어 30주년 특별기획! 2020년 시베리아횡단열차 16일. 러시아완전일주 프로그램의 포스팅이 어느새 8편이 되었습니다.

이제껏 알혼섬으로 시작해서 모스크바, 블라디보스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각으로 이번 시베리아횡단열차 16일 여해을 소개시켜드렸는데요.

오늘은 "시베리아의 파리"라 불리우는 "이르쿠츠크"에 대해서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이르쿠츠크를 생각하면 사실 여름날의 여행보다는 겨울날이 더욱 많이 생각이 나는데요. 영하 -40도까지 내려가는 추위는 한국에서 쉽게 경험해볼 수 없기 때문일 것입니다.

제일 먼저 보실 사진은 이르쿠츠크 공항입니다.

사실 이번 일정에서는 기차를 타고 이르쿠츠크에 도착하여 기차를 타고 모스크바로 이동하기 때문에 사실 이르쿠츠크 공항은 들릴 일이 없죠. 하지만 뭔가 그 추위를 전달해드리고 하는 마음에...

▼ 이르쿠츠크 기차역

아무튼, 자! 이르쿠츠크에 도착합니다.

제일먼저 들리게 되는 곳은 사실 호텔입니다^^

이번 2020년 시베리아횡단열차 16일 프로그램의 호텔은 정말 각 도시에 있는 최상급 호텔로 지정했습니다. 아 물론,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그는 4성급이지요. 그럼 왜 블라디보스톡과 이르쿠츠크는 5성급 호텔로 기획했느냐..

사실 두 도시는 4성급이라고 하기엔 3성급 같은 호텔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각 도시에 있는 호텔중 제일 좋은 곳으로 지정했습니다.

그리하여 첫 날 머물게 될 호텔은 이르쿠츠크 시내 최고급 호텔 <메리어트호텔>입니다.

제가 이르쿠츠크에서 경험해본 호텔 중 최고는 단연 메리어트호텔이었습니다. 4성급이다 5성급이다 말들이 많지만, 제 생각으로는 준5성입니다. 이러면 싸우지 않겠죠?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그에서 묵었던 호텔이 4성급이었는데 그 4성급들과 비교하면 5성급이라 불릴만하고 블라디보스톡의 롯데호텔을 생각하면 4성급이라 불릴만 합니다.^^

러시아어가 가능하신 분들은 잠시 호텔에서 나와서 걸어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인근의 술집도 한번씩 가볼만 하지요. 그러나, 자신이 없다면 호텔 내에 있는 bar를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다음날 아침이 되어 투어를 시작합니다. 가장 먼저 들리게 되는 곳은 즈나멘스키 수도원입니다.

이 수도원은 여성수도자들이 머무는 곳으로, 이 사원의 성인은 성모마리아입니다. 이 사원으로 들어가게 되면 여성수도자들의 미사에 참여할 수가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러시아정교회는 입구에서 십자성호를 긋습니다. 그럼 보통 천주교 처럼 머리, 중심, 왼쪽어깨, 오른쪽어깨로 손을 가면 되지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텐데요, 러시아정교회에서는 살짝 다릅니다. 머리, 중심까지는 똑같지만, 오른쪽어깨부터 갑니다. 그 차이를 잘 기억하고 사원에 들어가면 좋겠지

요. 그리고 간단한 초를 사서, 봉헌한다면 더욱 재미있는 체험적 러시아 여행이 될 것입니다.

▼ 러시아 정교회의 미사 장면

▼ 메드베드프 전 대통령의 초 봉헌(이런식으로 하면 되겠습니다.)

이 수도원 앞에는 친숙한 동상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콜착제독의 동상입니다.

우리에게는 영화 <제독의 연인>으로 더욱 친근하지요. 원제목은 "АДМИРАЛЬ" 로 그냥 " 제독" 입니다.

1차세계대전에서 공을 세운 콜착이 백적내전에서 백색군대의 최고권위자로 추앙받죠. 하지만, 적색군대의 혁명을 누르지 못하고 결국, 이 이르쿠츠크 앙가라강에 수장됩니다.

▼앙가라강

▼ 콜착제독

그리하여 이 수도원에는 콜착제독 동상이 있지요. 사실, 예전에는 이 동상이 없었다고 합니다....^^;

위 사진은 그냥..영화의 여주인공인데 자꾸 끌리는 느낌의 여주인공이라 사진을 올려봅니다^^;;

이번 시베리아횡단열차 16일을 좀 더 깊이 경험하고자 하신다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 미리 영화 <제독의 연인>을 담아 블라디보스톡에서 이르쿠츠크까지 여행하는 동안에 보신다면 더욱 알찬 여행이 되겠지요? 사실, 기차안에서는 매우 심심합니다. 무슨 여행 인솔자가 이런말을 하느냐 하겠지만

사실입니다. 제 경험상 30~50대까지는 조금 지루해하시고 60세 이상부터는 매우 만족해 하십니다. 반대로 20대분들은 또 너무 좋아하십니다. 각자가 여행을 즐기는 방식의 차이라 생각합니다. 30~50대분들이라고 해도 20대의 방식으로 도는 60세 이상되시는 분들의 방식으로 여행한다면 지루하지 않겠죠? 이 방법은 또한, 이 포스팅의 10편정도 될것같은 시베리아횡단열차 편에서 좀 더 자세히 다루어 드리겠습니다.

이어서 다음 관광지로 넘어갑니다.

차를 타고 이동하는데요, 키로프광장으로 갑니다.

러시아 전역에서 볼 수 있는 하나의 광경이죠. 바로 영원의 불꽃입니다.

▼ 한겨울에도 꺼지지 않는 키로프광장의 영원의불꽃

많은 분들이 이 불꽃앞에서 사진을 찍으시죠. 전 안찍습니다..(너무 많이 봐서요^^)

이어서, 스파스카야 사원으로 갑니다. 이 사원을 보통 제일먼저 가기도 합니다. 가이드 분들마다 차이가 있지요.

이 사원의 특징은, 카자흐스탄 및 브리야트민족의 세계 제1차대전 참전에 대한 기념비가 있는 곳입니다. 자세한 설명은 가이드분께...



이어서 조금 걸어가면 나오게 되는 사원은 바가야블레니어사원입니다.

▼ 겨울의 바가야블레니어 사원

'굉장히 특이하게 생기지 않았나요? 초기 그리스도교가 이 곳 브리야트민족의 마음을 얻기 위해 최대한 그 당시 브리야트민족의 종교적 느낌을 살려 성전을 지었습니다. 라마불교와 조금 비슷하다고 하면 좋을까요? 아주 오래전부터 성전으로 쓰이지는 않습니다. 성전으로 쓰이다 한때는 이르쿠츠크 시민들이 모여서 회의하는 장소로 쓰이다 지금은 기념적 장소로만 남아 있습니다.

이렇게 오전일정을 마치고 나면 점심을 먹으러 갑니다. 점심장소는 "아리수"라는 한식집입니다.

굉장한..맛집입니다. 제 생각에는요...특히...메인메뉴보다 반찬으로 나오는 '오징어초고추장 양념채'가 대박입니다. 제 의견뿐만이 아니라 함께 여행하신 분들의 의견또한 동일합니다. 진짜...쓰면서도 그 맛이 생각이 나는데요.. 더 달라면 더 줍니다^^;

저 오징어초고추장 양념채는 제가..그 음식 이름을 몰라 그냥 최대한 느낌을 살려 지어낸 이름입니다.^^;

아무튼 이렇게 점심을 먹고 나면!! 이르쿠츠크 여행은 잠시 쉬고 알혼섬으로 출발!합니다!!^^

알혼섬은 이 2020년 시베리아횡단열차 16일 포스팅 <1편>에서 나누었으므로, 통과하고 다음에는 알혼섬 여행을 마치고 다시 돌아와 이르쿠츠크 여행 2편을 포스팅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한&러 수교 30주년 특별기획! 세명투어 설립 30주년 특별기획!

시베리아횡단열차 16일, 러시아 완전일주 여행의 출발일은 7월30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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